`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서 대통령상

대구시가 최근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박람회는 현 정부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정책들을 상호 공유하여 향후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대구시는 `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2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전시했다.

대표적으로 `대구X청년 소셜 리빙랩`은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사회혁신 시스템으로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창업,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양질의 일자리 대표사례인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사업`은 근무환경개선 지원, 인력, 자금,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685명(4.1%)의 고용창출 증가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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