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30명 3팀 편성

【구미】 구미시는 최근 참신한 시책 제안으로 구미의 개척 리더 역할을 담당할 제9기 구미미래디자인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구미미래디자인팀은 새내기 공무원 30명을 3개팀으로 나눠 2년간 생활문화,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시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면 현안문제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관한 워크숍을 추진해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이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미래디자인팀은 2001년 20명으로 처음 구성돼 지난 17년간 자동차 없는 문화거리 조성, 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낙동강 수변관광 도시조성 등 180여 건의 시책을 제안했다.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젊은 도시 구미의 참신한 시책 제안이라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구미시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는 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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