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사진) 의원은 8일 `대한민국 청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경일대 총학생회 초청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의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대한민국 청년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에 대한 응답으로 `청·포·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청포도는 “청년들이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뜻으로 `도전`은 이 의원이 중학교 교사에서 정부부처 공무원, 경북도 부지사와 국회의원을 거쳐 지금의 경북도지사 선거에 이르기까지 인생 여정이 함축된 말이다. 이 의원은 또 “보수와 우파를 대변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청년들은 돈과 권력, 아저씨 이미지가 생각난다고 한다”며 “이는 정치와 정치인들의 잘못이고, 청년들과 소통하지 못한 탓이 크다”고 자평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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