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8일 “최근 들어 `미투(MeeToo)운동`에 큰 용기를 얻은 피해여성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로 고발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을 지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하루빨리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10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먼저 기업 등 각종 조직 내에서 양성평등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설립 △경력단절여성 재고용·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확대 △여성 인턴제도 확대 △아동·여성들을 위한 안전망 강화에 나서는 등 `여성친화도시 경북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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