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경주 현대호텔서 개최

【경주】 민화 역사가 시작된 경주에서 `2018 경주민화포럼`이 열린다.

한국민화센터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9일, 10일 양일간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채색민화의 전통성과 창작성`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 첫째날 9일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궁정회화의 전통성과 창의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에 비중을 둔 금광복 작가의 `전통민화와 현대적 창작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10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민화전공 윤영희, 조명숙, 표정숙 민화작가의 `창작민화연구 사례발표`를 통해 창작민화의 주제설정부터 조형화, 민화적 요소 가미 등 작품제작의 전 과정을 선보인다.

이정교 홍익대 교수의 `예술작품의 창작성과 표절문제`를 주제로 한 저작권 관련 강연을 마지막으로 2018 경주민화포럼의 모든 행사가 막을 내린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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