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봉사문화 생활화 구축

【울진】 울진군은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30여 개의 봉사·사회단체가 참여한 재능나눔을 통해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를 3개 마을과 진행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새로운 정류장 문화정착을 위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은 울진·북면·후포 시장에서 각각 월1회 연중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월 주 1회 4개 마을을 찾아가며 급식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도 `자원봉사 재능나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신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해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소년, 가족, 퇴직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인 `울진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서는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동목욕차량 운영, 1365동네방네 긴급지원사업 추진, 울진행복가족봉사단 운영, 울진군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1년 365일 생활화를 목표로 자원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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