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7일 “과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을 견인한 원동력이었으나 지금은 그 소중한 가치와 의미가 많이 퇴색됐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현대적 의미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이를 널리 보급하여 위대한 경북 만들기와 대한민국 재도약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새마을운동 포항시 읍·면·동 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13년)될 만큼 전 세계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를 확산시키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사관학교 신설과 새마을운동 연구기관 설립 등 전반적인 연구를 통하여 새마을운동의 신모델 제시와 함께 이의 세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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