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구미시, 상주시, 봉화군이 우수 시·군 1~3위로 선정됐다.

7일 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우수 시·군 3곳을 비롯해 포항시,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등 7개 시·군이 우수그룹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교수, 민간전문가 등 10명이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해 1년간 쌓은 개인·재난관리 부서, 네트워크, 지자체 역량 등 37개 지표를 점검했다.

구미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구성원간의 협력체계와 지식기술 활용 분야에서, 상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재난 대비 목표와 계획 수립 분야에서, 봉화군은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교육훈련 개발·혁신 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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