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장

최대원(62) 고려장학회 이사장이 7일 김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이사장은 “박팔용 전 시장의 도전과 열정, 개척의 리더십과 박보생 시장의 친화력, 섬세함을 바탕으로 김천을 도시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결과 대립, 분열보다 김천 발전의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며 “지역 어느 한 곳도 차별받지 않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가 넘쳐나는 김천,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김천, 관광객이 넘쳐나는 김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시장에 당선되면 일자리 현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하고, 일자리 정책을 업무 제1순위에 두겠다고 했다.
 

■ 봉화군수

김두성 봉화 미래포럼 회장이 7일 봉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두성 회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새로운 봉화건설에 앞장서고자 봉화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산산업단지 조성 △약초산업단지 조성 △청과물공판장사업(기반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추진 △한방힐링타운 조성 △유림문화정자타운조성(국제유교문화축제개설-누ㆍ정ㆍ휴사업 연계) △유교문화체험로드 조성 △분천관광레저타운 조성 △불교대학 유치 △장학재단 설립 △유교사관특목고 신설 △지역환경거버넌스 구축 ▷농촌인력지원센터 신설(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일부 특화산업 시행을 주도하는 컨트롤 타워가 될 `지역산업개발공사`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박종화·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