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시민 건강강좌

지진트라우마 불안 극복 등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7일 포항KBS 공개홀에서 포항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 마음`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립부곡병원 이영렬 병원장은 “11.15지진 이후 2.11여진으로 인해 시민이 느끼는 놀람,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들은 그것들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라며 시민들이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적인 신체리듬 및 건강습관을 잘 유지·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 및 교육을 제공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