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회 9일까지 접수

포항여성회 부설 여성교육원 `벼리`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담이론과 실제, 여성의 인권과 여성혐오, 폭력의 메커니즘과 알코올 문제, 가정폭력의 실태와 대책 등의 내용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포항여성회 교육장에서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정폭력 피해 상담지원 및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교육 수료 후에는 가정폭력상담원 수료증을 제공하며 소정의 교육과 실습을 거쳐 포항여성회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3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여성회 홈페이지(http://www.phwomen.org/counselor)를 참고하거나 포항여성회 부설 여성교육원 벼리(054-275-7436)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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