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2일 환영행사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남녀 국가대표팀이 오는 12일 컬링의 본고장 의성을 찾는다.

의성군에 따르면 여자컬링팀은 12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의성군이 별도로 준비한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컬링팀과 함께 남자컬링 및 믹스더블(혼성) 선수단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의성군 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선수가족과 군민 등 400여명이 찾아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한 선수들을 축하한다.

또한 의성에 컬링전용센터 설립 및 컬링선수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해걸·김복규 전 의성군수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환영행사 때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줄 계획이다.

의성/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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