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 쉼터를 올해도 21곳을 지정해 신청자 308명에게 총 50회의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2015년부터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해 치매예방에 나서고 있다.

치매 쉼터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 인지기능 저하자,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등 선정된 장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 프로그램이다.

치매 쉼터에서는 전문가의 의견과 참여자 선호도를 반영해 미술, 감각, 회상, 음악 등의 영역별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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