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기부·중진공, 12일까지

【구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018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2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비용(50%)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온라인 판매전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6년부터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250건의 중기제품을 간접광고를 성사시켜, 작년 지원업체들의 평균 매출액을 13.4%나 증가시켰다.

이번 1차에 신청 가능한 라인업은 `나혼자산다(MBC)`, `해피시스터즈(SBS)`, `해피투게더3(KBS)`, `아빠본색(채널A)`등 15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제작사와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마케팅 역량 및 상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PPL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에서 라인업, 비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지상파 TV와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통해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하며, 방송사·미디어랩사와 협업을 통해 노출장면의 일부를 해당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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