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일제히 시작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상사, LG디스플레이 등은 지난 5일부터 그룹 채용 사이트(careers.lg.com)를 통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원서를 접수했다.

LG CNS와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이에 앞서 각각 지난 1일과 지난달 26일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LG전자 등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인·적성 검사를 거쳐 5~6월 중 면접 전형, 6월 신체검사 등을 모두 통과한 지원자들을 7~8월 중에 정식 입사시킨다는 계획이다.

140분간 진행되는 적성 검사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 추리 등 6개 과목의 총 125문항으로 구성된다. 이어 사업부문별로 직무지필 시험도 실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