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맞춤형 예방활동

신학기를 맞아 경찰이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집중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학교폭력 신고 비중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발송, 교내 게시판 및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이용해 학교전담경찰관(SPO)와 117신고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은 학교폭력 가·피해 우려학생 위주로 온·오프라인 면담을 실시해 사전 관리 및 조기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해 가정에서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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