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한 해 동안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포항시 장애인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팀대항 윷놀이 대회, 장기자랑과 각종 민속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다시 체험해보고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진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포항시 정연대 복지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고 공동체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져온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을 되살리는 화합의장이 마련돼 뜻깊다”며 포항시 장애인 복지의 발전을 기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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