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볼링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홍선화는 뒷줄 왼쪽 두번째, 김진주는 앞줄 왼쪽 첫 번째.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볼링팀에서 청소년국가대표 2명이 선발됐다.

경북대 볼링팀 김진주(21·여), 홍선화(21·여)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6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두 선수는 오는 7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예정돼 있는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김진주는 막강한 실력을 겸비한 실업 선수들과 경쟁해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기도 했다.

권태동 경북대 볼링팀 지도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막강한 실업선수들을 맞아 선전을 펼쳐 준 선수들이 가상하다”며 “다가오는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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