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영덕 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에서 우승한 U-12 윈터리그 태왕주니어 FC가 우승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 영덕 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윈터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민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97개 팀이 참가한 윈터리그와 16개 팀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윈터리그에서는 부산아이파크가 U-9 그룹에서, D싸커스포츠클럽이 U-10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부터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태왕주니어 FC는 U-11과 U-12 그룹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U-15 그룹의 우승컵은 FC 파주가 들어올렸다.

국내 8개팀과 해외 8개팀이 출전한 U-12 국제대회에서는 일본 세레소오사카팀이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6-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 정책에 맞춰 8인제로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 스몰사이드 경기에 익숙한 해외팀들은 대승을 거둔 반면, 초기 적응 단계의 국내팀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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