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동청과 약정 체결

【구미】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을 비롯해 박정웅 구미고용노동 지청장,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으로, 구미대는 지난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추가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체결식으로 추가 지원이 확정돼 앞으로 3년간 18억원의 사업비로 추가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그간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취업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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