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도시 생활권 내 시민이 휴식·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소공원 1곳과 어린이공원 2곳을 조성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도심 소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운흥소공원은 행정절차와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3억5천만원을 들여 이달에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원은 음식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교차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올해 31억5천만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선정된 채 그동안 추진되지 못한 어린이공원 2곳도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민원 해소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공원 조성을 진행 중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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