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2018 별찌 인문교실`
내달 6일부터 영남대 정봉교 교수 초청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2018년 도서관 별찌 인문교실`을 진행한다.

`긍정적인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정봉교 영남대 명예교수가 8주간 긍정심리학을 전파한다.

이번 강연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교양인문강좌로, 역경을 넘어 의미 있는 삶으로 전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거듭되는 지진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포항 시민들에게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명예교수인 정봉교 교수<사진>는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 박사로 한국심리학회 이사 및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분야는 생물심리학, 학습심리학, 동기와 정서, 긍정심리학이며 앳킨슨과 힐가드의 심리학원론, 긍정심리학 등 여러 역서들이 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과 긍정적인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phlib.poha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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