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곤충연구소

【예천】 예천군곤충연구소가 26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곤충연구소는 2014년부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과 양봉대학을 운영해 매년 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양성기관 지정으로 곤충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곤충연구소는 지난 1월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농촌진흥청에 제출했고 2월 초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농진청 실사단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교육시설 및 교육장비 보유 현황, 전문 교수요원 확보 현황, 운영경비 조달계획서 등에 대한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지정됐다. 이번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부처로부터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