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올해 15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밝히고 3월 7일까지 신청 접수에 나섰다. 이번 육묘용 상토지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번기 상토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량 육묘 생산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자 추진한다.

올해 농가에 지원되는 육묘용 상토는 총 8천950㏊로 1㏊당 20ℓ 기준으로 50포를 지원하며, 지원기준은 보조 80%, 자부담 20%로 읍면 산업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가로부터 상토지원 신청을 받고 못자리 설치 시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농번기 상토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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