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엔 김진호씨

▲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제공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제7대 회장에 강해인 경기일보 서울취재본부장, 수석부회장에 김진호 본지 서울취재본부장이 선출됐다.

KLJC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경기일보 정치부 부장을 거쳐 부국장 겸 서울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기자협회 보도자유분과위원장 △KLJC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지방4대 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 △지역언론인 클럽 부설 `한국지역언론 홍보대학` 설립 △KLJC 활성화를 위한 회원 모집 활동 강화 △KLJC 사단법인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KLJC 7대 집행부 고문은 손균근(국제신문)·남궁창성(강원도민일보)·임정기(중부매일)·김진수(광주매일)·김두수(경상일보) 등 전임회장이, 감사는 강덕균(전남일보)씨가 각각 맡게 됐다.

한편 KLJC는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하는 전국 주요 지역일간지 중견기자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12년 8월 창립했다.

이들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협의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해왔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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