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경북산림환경硏과 업무협약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이하 숲과 사람)이 출범 첫해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사무소와 경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 위탁업체로 선정됐다. 숲과 사람은 22일 남부지방산림청과 23일 경북산림환경연구소와 각각 `2018 산림교육 위탁업체`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숲과 사람은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사무소 산하 포항과 영덕 산림교육시설에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 8명을,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 각각 5명을 파견하게 된다.

파견 산림교육전문가들은 2018년 한 해 동안 이들 산림교육시설 방문객들을 위한 숲해설은 물론 찾아가는 숲해설,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과 방과 후 수업, 교과서 연계 숲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숲과 사람은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숲길지도사, 목공지도사, 지질해설사, 문화해설사, 마을해설사 등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1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결성됐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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