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증진 개인·단체
市, 내달 9일까지 접수 받아

포항시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발굴을 위한 `2018년 포항시 장애인상`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012년 4월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상 5건, 장애인봉사상 2건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항시홈페이지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야 한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 및 기타 공적 증빙서류를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오는 3월 9일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054-270-2972)로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포항시는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께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4월 18일)때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정연대 포항시 복지국장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해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상이 선정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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