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4월 개관 예정

【상주】 상주시는 최근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개봉영화를 배급.상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강화, 영양, 울진 등 전국 28개 지역에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화관의 운영 및 장비 관리, 일반영화관의 70% 수준 관람료 징수, 수도권지역에서 개봉하는 영화 동시 상영, 운영비를 제외한 초과수익 발생 시 수익배분,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 작은영화관 `삼백시네마`가 상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관하게 될 `삼백시네마`는 시민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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