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상은 국내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2천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김천시립도서관은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과 시민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설치한 10곳의 작은도서관은 대다수의 도시와는 달리 분관 도서관 형태로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