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경연)과 경북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은 22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내빈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총회에서 조합 측은 높은 물가와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원사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비공임 현실화와 사문화된 법령 개정 등 관련법 개정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로자 표창과 회원사 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1천만원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도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경북도지사 후보들은 “조합 측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으며 보험수가 책정 등과 관련해 법제화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정비수가 현실화와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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