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2일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인 `3+ 클러스터`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에는 국보급 등 지정문화재(2천51점) 전국 1위, 문화재 지정 한옥(전국 40%) 1위로 대한민국 1등 문화자산 보유 지역이다. 또 3대 문화권(유교·가야·신라)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등 명실상부한 한반도 문화관광의 중심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경북은 호국·화랑·선비·새마을 정신 등 한국 정신문화의 창이고, 3대 문화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대표 문화특구인 동시에, 700리 낙동강, 800리 백두대간 및 1천300리 동해안과 어우러지는 천혜의 강江(봉화·상주·구미·칠곡·고령 등)·산山(영주·김천·청송 등)·해海(포항·경주·울진·영덕 등)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3대 문화권 사업과 연계하여 경북이 갖고 있는 수려한 강·산·해 자연자원을 융합한 `3+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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