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산림치유원 27일부터
가족 특선 치유여행 프로그램

【영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2차례에 걸쳐 가족 특선 치유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족 특선 치유여행은 숲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어린이 그림책 낭독회 및 수치유운동, 아로마테라피와, 웰빙 건강식으로 유명한 지역 고구마빵 업체인 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고구마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어린이 그림책 봄 숲 놀이터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고구마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체험료도 무상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1회당 4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여행자보험 처리를 위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2월 참가자 신청 기간은 23일까지, 3월 신청자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숙박과 식비, 프로그램비를 포함해 최소 2인 기준 12만5천원, 4인 24만4천원, 6인 35만8천원이다.

국립산림치유원 연평식 원장은 “산림치유의 메카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의 힐링 체험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및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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