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1일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으로 6차 농업 혁신 선도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북은 농업인구수 전국 1위, 경지 면적 2위, 귀농 인구 13년 연속 1위 지역으로 농업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지만 농업소득은 20%(2016년 기준, 통계청) 가량 줄어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ICT와 연계된 스마트 팜 시스템 조성을 통해, 생산 작물을 생산·제조·가공·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체험·치유·관광이 융복합된 6차 산업 혁신을 통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겠다”며 “ICT를 활용한 자동재배시스템은 물론, BT를 활용한 생명산업 등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농민들과 함께 농업용 난방기 면세유에 경유가 다시금 포함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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