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허약노인과 고위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안정지원 및 특별 건강관리를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최근 지진으로 심리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한 허약노인 및 고위험 만성질환자들에게 방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진행함은 물론 경로당을 대상으로 `온마음 나누기 건강교실`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온마음 나누기 건강교실은 평소 만성질환 및 재난대비교육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함을 목적으로 6회 간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설문조사 및 치매검사를 시작으로 포항시체육회와 연계해 매회 건강체조를 실시하며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절별 건강예방교실 및 장애 및 낙상예방교실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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