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2일부터 지역 내 명주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함창 명주제품 마케팅 활성화 교육`을 진행<사진>한다.

총 13회로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명주제품 생산자의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인터넷, SNS를 활용한 고객기반 확충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명주제품 소비트랜드 및 배내옷 시장동향, 엄마가 들려주는 배내옷 이야기 등 명주 유아제품 기본현황 파악을 위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또, 세무, 회계, 근로자 관리 등 경영실무와 명주제품 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마케팅, SNS 마케팅 기초 및 스마트폰 활용법, 블로그, 페이스북, 스토어팜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명주제품 사진 촬영기법 실습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재 함창에서 명주 유아제품을 만들어 생산·판매 중인 장명옥씨는 “어떤 분야든 개발·생산은 쉽지만 제품을 실질적으로 판매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 실습교육을 받아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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