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시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안착을 위해 지난 20일 모전오거리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홍보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현장에서 관계기관 직원들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30인 미만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복지공단 영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문경시에서는 300여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했다는 것.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주들이 빠짐없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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