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초전면 대장길 한전 선로 지중화사업이 최근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가로경관정비 22억원, 지중화 42억원 등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초전면 대장길(칠선교~초전중학교) 약 1㎞ 구간 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는 한전·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전주 철거 및 가로경관을 정비해 초전면 소재지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성주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부담, 공중 배전선로 지중화와 전주 철거를 시행하고, 공중 통신선로 역시 성주군과 5개 통신사가 절반씩 사업비를 부담해 지중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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