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다세대 빌라에 침입해 복도에 놓인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1시 5분께 대구 달서구에 자신이 사는 곳과 이웃한 빌라 1층 비밀번호를 눌러 침입한 뒤 복도에서 놓인 택배물품 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빌라 1층 벽에 적힌 현관 비밀번호를 눌러 침입해 핸드백과 여성용품 등 80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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