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은 한국 컬링여자대표팀 중 김은정(27),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선수를 배출한 지역으로, 남 예비후보는 오후 2시 선수들의 모교인 의성여고에서 마을주민 300여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경기를 시청했다.
남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 컬링선수들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회에서 일명 `갈릭걸즈(마늘 소녀)`로 불릴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아주 자랑스러운 경북의 딸들”이라고 선수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경북을 컬링의 메카로 만들고 나아가 지역의 스포츠 발전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