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0일 경북이 다시금 대한민국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북의 부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에 의하면, 소상공인의 25%가 최저임금보다 못한 수익을 내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함에 따라, 생계형 자영업자나 영세 중소기업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허브센터는 4개 권역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 소상공인연합회 등 시민단체, 시·군별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지원·협력·총괄하는 곳이다. 센터는 도지사의 책임 하에 운영되고, 소상공인의 창업·구조개선·경영지원은 물론, 백년가게·상권을 보호하고, 재난·재해 시 피해지원 등도 하게 된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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