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동안 30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이 서문야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운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귀성객과 외지 방문객이 서문시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방문객 8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객의 49.2%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북 12.7%, 경기도 9.8%, 경남 6.1%, 서울 6% 순이었다.

서문야시장 만족도 조사에서는 가격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3.7%를 차지했고, 가격에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1.2%에 불과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