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현이 제정한 22일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규탄대회가 같은 날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울릉도 유일의 독도단체인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이 주관하고, 경북도 울릉군 울릉군의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규탄대회는 22일 오후 3시 울릉도 관문 여객선터미널 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남진복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과 독도가 텃밭인 울릉도 어업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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