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남원·순창, 전남 당얌 등 9개 지자체가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9일 대구시청에서 9개 지자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키로 협의했다.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9개 지자체의 담당과장은 20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우선 9개 지자체는 △하반기 국회포럼 실시로 대국민 홍보 및 이슈화 △지역 국회의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로 홍보이슈화 및 정책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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