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경북관광의 날을 맞아 국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홍보를 펼쳤다. <사진>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장단과 해학적인 몸짓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내외국인 관광객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경북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공연의 막바지인 뒤풀이 마당에서는 경북도 및 공사 관계자들이 공연단과 함께 관람객들과 어울려 공연을 즐기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책자와 하회탈 목걸이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공사가 추진 중인 테마여행10선 3권역(선비이야기여행)과 4권역(해돋이역사기행)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강릉, 속초 등 테마여행10선 2권역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테마여행10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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