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21일까지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주변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를 발견했을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경찰 140명을 대상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올바른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보기를 통해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파악해 자살고위험군을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 동기에 대한 경청과 이해를 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연계를 하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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