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유진<사진> 전 구미사장은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프로젝트인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를 시작했다. 남행열차는 `남`유진의 현장`행`정, `열`정으로 달려가는 1박2일 소통 기`차`의 줄임말로, 18일부터 경북의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1박2일간 머물면서 도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남행열차의 첫 목적지는 울진과 영덕으로, 먼저 남 예비후보는 18일 저녁 울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지지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남 후보는 19일 오전 한수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후 죽변시장 대게경매장을 찾아 어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그는 울진읍사무소와 울진청년회의소, 울진농업기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울진의 금강송 등 경북의 세계적인 임원자원을 활용해`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영덕 노인복지회관, 영덕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도민들과 만나 영덕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복안으로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세계바다문학관 건립`등 관광산업 개발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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