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51개 프로그램 접수
청소년여가교실은 청소년들이 학교 정규 교육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여가시간을 활용해 적성과 취미를 살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재단은 이번 청소년여가교실을 준비하면서 청소년과 청소년부모의 의견을 듣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를 통해 나온 의견 중 드론DIY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선적으로 구성해 여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개설 과정은 활동교양, 컴퓨터, 취미교양,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5개 영역 5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hyf.or.kr)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쉼 없이 돌아가는 학업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