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분야 선도적 역할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일자리창출 지방공기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청년고용분야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달성군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영역을 확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2016년 3명(5%)이었던 청년 일자리가 지난해 비슬산유스호스텔 수탁에 의한 신규채용에 힘입어 작년에는 18명(67%)으로 확대돼 청년고용비율 23%를 달성했다.

또 청년선호 일자리에 대한 신규직원 채용은 100%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위주의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하는 등 청년고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사문진 주막촌 단일사업장에 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한편, 식재료는 100%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 지역상품 구매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에도 앞장서 명실상부한 1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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