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얼음썰매장 등 전국서 인기
58일동안 관광객 10만명 발길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열린 지난해 12월 25일 봉화군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이후 58일간 일정을 끝으로 지난 18일 폐장했다. /봉화군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와 함께 뜨겁게 타올랐던 `봉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18일 폐장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개장부터 총 58일동안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8억 2천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성료했다.

특히, 한겨울 산타마을에 설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산타마을을 찾아온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번째로 운영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다양한 포토존 조성과 색소폰 동아리의 주말공연,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코스 확충 과 지속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한 겨울철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화/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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