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가는 병곡면 영리 출신으로 “영덕에 대한 애정으로 그린 작품을 영덕군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 잘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맥회는 영덕군 출신 미술인과 영덕을 아끼는 예술인들이 1985년 창립했다. 창작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친선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다지며 향토미술 발전과 민족문화 기여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덕, 영해, 강구, 포항, 경주, 대구, 서울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영덕해맞이예술관에서 35회 정기전을 열었다. 영덕/이동구기자